기후코디네이터에게 배우는 온실가스 감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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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13 12:07본문
기후코디네이터에게 배우는 온실가스 감축법
성남시 ‘기후변화교실’ 운영
성남시는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후코디네이터가 직접 어린이가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찾아가 온실가스감축법, 에너지절약법 등을 알려주기로 했다.
이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은 만 5세와 초등학교 4학년이 교육대상이며, 4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성남시의 기후코디네이터(그린리더 고급자)양성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 23명이 교육 신청한 기관을 3차례 방문해 각각 기후변화, 햄버거와 기후온난화, 생활 속의 전기에너지를 주제로 교육한다.
유치부는 1회당 15명 원아에게 손가락인형, 주사위게임, 빙하게임 등 놀이식 수업을 진행한다.
등부는 반별 수업이 진행되며, 워크시트 작성, 생각 나누기 등 토론방식의 수업을 진행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고, 가정에서 실천을 유도한다.
오은영 녹색성장과 주무관은 “성남지역은 에너지분야 온실가스 배출비중 가운데 가정·산업부문이 65%를 차지해 가정과 상업시설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교실운영뿐 아니라 대학, 복지시설,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 교육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녹색성장과 담당 공무원 이메일(coolnsweet@korea.kr )로 유치부, 초등부 각 1,000명씩 선착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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