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청사로 본격 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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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0-22 10:08본문
성남시 신청사로 본격 이전 시작
시민 서비스 질 향상위해 분산돼 있던 부서 신청사로...
성남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1일간 스텔스기 모형을 본떠 설계한 새 청사(중원구 여수동 소재)로 자리를 옮긴다.
이전 대상은 시 본청 내 29개 부서를 비롯한 지역 내 5개소에 분산돼 행정업무를 보던 민원여권실 등 총 43개 부서이다.
부서 이전은 이사기간 동안 하루 4~5개 부서씩 순차적으로 이전·완료하게 되며, 시는 43개 부서의 이전 기간동안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책임 이사제, 주말·야간작업, 부서별 민원처리전담요원 배치,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신·현청사간 순환차량 수시 운행 등을 실시해 청사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게 된다.
특히 시는 신청사로 옮기면서 시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민 접근이 쉬운 1~3층을 시민공간으로 연중 전면 개방한다.
개방 공간은 600석 규모의 대강당과 내 고장 상품 등 전시회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현관·대강당 로비, 민원휴게실, 성남의 역사와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시정종합홍보관, 다양한 용도의 대회의실, 문화강좌실, 열린 도서관 등이다.
또 신청사 야외 공간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거닐면서 보고, 즐기고,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개방하며, 각종 콘서트 공연장, 영화상영장, 예식장, 스케이트장 등 시민문화공간으로 활용토록 운영해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관공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재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청사에는 단계별 이전 일정에 따라 ▲지하2층~지상3층에는 정신보건센터, 예방접종실 등 수정구보건소가 입주하며 ▲4층은 생활체육협의회, 자원봉사센터가 ▲5층은 성남시설관리공단이 입주해, 260여명의 인원이 상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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