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충북 제천시 청풍면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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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1-02 13:19본문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충북 제천시 청풍면 자매결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과 충북 제천시 청풍면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산성동 주민센터(동장 이창기)는 도·농 지역 상호간 공동 발전을 위해 지난 10월 29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면장 박대수) 주민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기 산성동장과 김면중 주민자치위원장 등 유관단체원 20여명이 청풍면을 방문해 박대수 청풍면장과 류총열 주민자치위원장 등과 상견례를 갖고, 앞으로 양 동·면간 우호 증진을 위해 행정, 문화, 예술, 체육분야 등의 교류 활동 지원과 농·특산물 직거래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산성동은 오는 26일 청풍면의 특산물인 송이버섯, 사과 등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또 산성동은 해마다 개최하는 청소년 여름체험캠프를 청풍면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동 체육행사에 청풍면 지역주민을 초청하고 지역 특산물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청풍면 또한 내년 4월중 개최될 예정인 청풍면 벚꽃 축제에 산성동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며, 지역 면민체육대회에도 산성동 주민을 초청해 우의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산성동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양 동·면이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지원을 위해 양 지역 주민자차치위원회의 상시 대화 채널을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산성동 주민센터가 자매결연을 맺은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지역에 위치한 고장이다. 충주호를 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예로부터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불리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이기도하다. 송이버섯, 사과 등의 농산물이 특산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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