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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중원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2009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 선정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현갑)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중원도서관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09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10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서관운영평가는 국내 도서관의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3,080개의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중원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소속그룹 중 최고점을 획득했고 이용자 만족도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중원도서관은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각종 문화강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정, 실버세대,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에 힘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거행되었으며 우수도서관에는 포상금과 함께 우수도서관 인증마크가 수여되었다.

성남시중원도서관은 전국도서관대회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성남시와 성남시 소재 도서관들을 전국에 소개했다.

다문화한가족 수강생들이 만든 자기소개 사진, 야생화를 뿌리부터 꽃까지 잘 말려 만든 표본 등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특히 중원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서평을 작성해 만든 ‘독서길잡이’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또한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수정도서관도 이번 평가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양 도서관은 성남 시민들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