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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 둔촌 이야기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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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0-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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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 둔촌 이야기 자리>

네 번째 가을, 둥근 날 밤 개최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부설 둔촌연구회는 오는 11월 1일(음력 9월 보름) 오후 4시 30분 성남시 향토유적 제2호에서 「경기도 기념물 제219호」로 승격.지정된 우리 고장의 큰 어른 고려 말 대학자 광주이씨의 중시조 둔촌 이 집(李 集, 1327~1387) 선생의 효행과 충절심을 기리는 둔촌 이야기 자리 네 번째 ‘가을, 둥근 날 밤’ 행사를 하대원동 소재 둔촌 사당 ‘추모재’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이야기 자리를 시작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세 달에 한번씩 풍성한 문화잔치로 개최한 적이 있는 성남문화원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 이신 송규정 선생이 둔촌 작시 ‘정훈(庭訓)’을 시창하며 국악실내악단 소리향의 ‘염불’, ‘타령’ 대금산조 中 ‘중모리’, ‘중중모리’ 성남시립합창단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그리운 금강산 중창과 이주희 연극배우 김인유 시인이 둔촌 작시 ‘우설’, ‘눈이 내리는 날에’ 등 시낭송을 하며 마지막 순서로 강진갑 한국외대 교수의 [둔촌 관련 문화유산 콘텐츠의 활용방안]주제 강연 순으로 이어진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성남의 큰 어른으로 모셔야 할 둔촌 추앙의 문화사업을 내년에는 ‘제1회 둔촌의 날’ 행사와 성남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심양시에서 ‘둔촌백일장’ 행사 확대 개최 등 우리 고장의 대표성 있는 ‘둔촌 사랑’ 인물 선양사업과 시민문화 운동을 전개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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