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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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30 18:47본문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막이 올랐다.
중원구 7명, 그 외 3개구 4명씩 총19명 후보등록
연말 대선 앞두고 각 당 후보, 사활 건 4.75대 1의 혈전 예고
드디어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29일부터 막이 올랐다. 이번 총선은 연말에 있을 대선의 향방을 가름할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거대양당을 포함 군소정당까지 사활을 걸고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성남시 4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중원구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등록을 하였으며 수정·분당갑·분당을은 각 4명의 후보가 19대국회의원석을 놓고 치열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19대 총선에 도전한 후보들의 재산과 병역, 전과 기록 등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후보별로 재산신고액을 살펴보면 전체 19명 후보 중 분당을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가 38억8천332만9천원, 수정구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가 32억8천54만4천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원구 정통민주당 이대의 후보가 26억1천만원, 무소속 윤용호 후보가 10억9천421만3천원, 분당갑 이종훈 11억7천195만6천, 김도균 10억3천74만6천원으로 10억원 이상의 재산신고를 했다. 반면에 가장 적은 액수를 신고한 후보로는 국민행복당 중원구 김기평 후보가 600만원을 신고했다.
학력은 국민행복당 중원구 김기평 후보만이 미기재 했고, 나머지 18명 후보 모두가 대학이상의 학력을 지녔으며, 특히 분당구의 경우 8명의 후보 중 분당을 김종우 후보만을 제외하곤 모두 석사 이상의 학력을 지녔으며, 박사도 5명에 달했다.
연령대는 19명 후보 평균 연령은 55.1세였으며, 이중 중원구 김미희 후보가 66년 1월생으로 가장 어렸다. 이와 반대로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는 42년 3월생인 중원구 김기평 후보가 올해 70세였으며, 이어 중원구 이대의(48년 8월), 분당을 한창구(49년 1월) 후보 등 3명이 40년대생이었다.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도 수정구 2명, 중원구 4명 등 모두 6명에 9건이지만 대부분 민주화 과정에서 학생운동 또는 노동운동에 의한 처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에 있어서는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로는 화상후유증에 의한 제2국민역 처분을 받은 수정구 전석원 후보, 두개골결손에 의해 제2국민역 판정을 받은 분당을 김병욱 후보, 수형에 의한 소집면제 처분을 받은 중원구 신상진 후보와 김재갑 후보 등 모두 4명이었다.
특히, 중원구 야권단일화 김미희 후보는 수정구 통합진보당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 개소식까지 했으나 중원구의 윤원석 진보당 예비후보가 성추행전력으로 사퇴하자 막상 출마는 중원구로 하는 엉뚱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장정은 전 도의원의 사퇴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성남시 분당갑(제5선거구) 도의원 선거에는 기호 1번 새누리당 지수식 전 시의원과 기호 2번 민주통합당 신영옥 현 분당갑 여성위원장이 한판승부를 치른다.
이들 후보자들은 다음달 10일 자정까지 13일 동안 본격 선거운동을 벌이며 제19대 국회 입성을 위해 유권자들 표심잡기에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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