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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 사업’식약청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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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2-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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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 사업’식약청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성남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한 ‘2009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 사업’평가에서‘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전국 최우수 기관상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전국 231개 지자체가 추진한 식중독 예방 사업 중 성남시의 ‘중점관리업소 식품안전지수 평가 사업’을 전국 최고의 사업으로 평가했다.

‘중점관리업소 식품안전지수평가 사업’은 300㎡ 이상 일반음식점과 학교, 복지관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원재료관리, 조리공정, 식품취급자의 손 오염도, 칼·도마 오염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음식업체 위생 수준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식품안전지수평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내 음식 취급 시설에서의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양사와 식품 전공자로 구성된 3팀 6명의‘식품안전지수 평가단’을 구성하고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병원, 학교,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334개소, 음식점 198개소 등 총 532개소의 식품안전지수를 자체 평가해 왔다.

특히 식품안전지수 평가단은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의 평가 결과를 A부터 E까지 5단계로 구분해, 안전등급인 A와 B등급으로 개선될 때까지 식재료의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및 최종 섭취단계까지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했다.

또 종사자 개인위생사항, 조리장 등 환경상태, 식재료 관리, 보존·보관실 관리, 조리공정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식약청 평가에서 성남시의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가 최고의 평가는 받은 것은 전문가로 구성된 식품안전 평가단의 활약과 영업주 스스로 위생수준을 향상 시키겠다는 의지가 컷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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