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하늘 달팽이 작은 도서관’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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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2-18 10:44본문
성남시‘하늘 달팽이 작은 도서관’개관
성남시 지역 내‘공립 작은 도서관’ 총 12개소로 늘어
성남시는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빌려 갈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수정구 양지동 제1복지회관에 ‘하늘달팽이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성남시 지역 내 공립 작은 도서관은 수정구 3개소, 중원구 3개소, 분당구 6개소 등 총 12개소로 늘었다.
‘하늘달팽이 작은 도서관’은 총 7000만원(국비 3천5백만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 수정구 양지동 제1복지회관 지하 1층에 연면적 146㎡(44평)규모로 조성돼 5천여건의 도서를 갖췄다.
‘하늘달팽이 작은 도서관’은 앞으로 성남시 공공도서관인 중앙·분당·구미·수정·중원도서관 등 5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회원증 통합 및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도 실시한다.
성남시 12개 공립 작은 도서관 중 동 주민센터가 운영하는 도서관은 수정구 태평1동·수정구 태평3동·중원구 금광2동·중원구 상대원3동·분당구 야탑1동·분당구 수내1동 등 6곳이다.
또 위탁 운영하는 도서관은 이번 개관하는 하늘달팽이 작은 도서관과 중원청소년·한솔·서현청소년·정자청소년·정자역사 등 6곳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책을 읽고 빌리는 도서관인 동시에 아이들의 놀이터, 일반 시민들의 동아리방이나 문화방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며 “작은 도서관을 점차 늘려 집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마음의 살을 찌우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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