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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환경의 날 행사 가져

보리타작，외래식물 제거 및 탄천 정화 활동

성남시에서는 제17회 세계 환경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지난 6. 7일 환경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내 기업체, 환경단체,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생태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탄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그동안 가꾸어오던 보리를 추수하고 타작하는 행사도 병행함으로써 어린들에게 신나는 생태체험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또한 성남시에서는 환경의 날과 연계하여 반딧불이 생태탐사체험을 6월11일~6월16일간 실시함으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의 날 행사는 산업과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따라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1972년 제23차 UN 총회에서 UN 환경회의 개최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