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 그린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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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9-03 13:20본문
‘성남시 청소년 그린영화제’ 개막
‘제2회 성남시 청소년 그린영화제'가 오는 9월 8일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분당구 성남대로 407번길)에서 관내 청소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성남시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이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관내 8개 고등학교 학생 130명으로 구성된 영화 동아리 ‘Green Teens Film Festival(지도교사:숭신여고 김강석)’이 최근 3개월동안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화촬영·제작까지 직접 만든 영화 6편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봄을 켜다’, ‘전기없이 생활하기’, ‘복과화생’, ‘우리들의 행복한 기후’, ‘폭염 속으로’, ‘FIORE’ 등이다.
이 가운데 ‘봄을 켜다’는 언젠가는 단어로만 남아있을지도 모를 ‘봄’ 계절을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표현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FIORE’는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게 하는 주제의식을 반영했다.
‘우리들의 행복한 기후’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또래 청소년들이 친구가 직접 만든 영화를 보며 환경을 위한 길이 어렵지 않음을 공유하고,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소질개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reen Teens Film Festival’ 동아리는 이번 영화제 입장료를 폐휴대폰으로 받는다. 발생한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해 ‘사막의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 우수작 1편을 자체 선정해 청소년환경페스티벌 등 각종 환경·청소년 영화제에 출품한다. 영화 6편은 오는 10월부터는 관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순회 상영한다.
이번 상영 영화 가운데 ‘봄을 켜다’의 티져영상(예고편)은 성남시 공식블로그 ‘성남다이어리(http://www.seongnamdiary.com)’에서 미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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