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가짜석유 신고포상금 25여억 원 지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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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0-08 18:41본문
한국석유관리원,가짜석유 신고포상금 25여억 원 지급해
최고액 수령자(일명 油파라치),신고포상금으로 4,320만원(216건)
5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 을)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짜석유 신고포상금 지급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油)파라치 도입 이후 가짜석유 판매에 대해 총 6,020건이 신고 돼, 총 25억3,820만 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석유 신고포상금제 도입 후, 상위 10명의 유(油)파라치가 가짜석유 판매 주유소를 신고 한 건수는 전체 6,020건 대비 25%인 1,534건 이었으며, 이들에게 지급 된 포상금은 3억1,195만 원으로 전체 금액 대비 12.2%를 차지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가장 많은 신고포상금을 받은 최 모씨는 216건을 신고해 4,32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2004년부터 가짜석유 판매를 막기 위해 가짜석유 신고 포상금 제도, 일명 ‘유(油)파라치’를 도입해 시행 중에 있으며, 최근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등 국내 정유사들도 가짜석유 신고 포상금 제도를 도입해 가짜석유 신고자에게 포상금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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