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동서울대 총장 검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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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1-28 13:20본문
성남 동서울대 총장 검찰에 수사 의뢰
체육관 증축공사,이면계약등 수십억 과다 지급 협의
지난 1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전문대학인 동서울대학교 감사에서 공사 예산 낭비와 이면계약 등을 적발하고 총장 A씨와 회계담당 교직원 등 4명을 검찰에 배임 혐의로 수사의뢰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2005년 교내 국제교류센터 및 체육관 증축공사를 시작한 총장 A씨는 2007년 시공사 부도로 다른 업체가 계약을 승계하자 1차 공사낙찰률을 적용하지 않고 업체가 제출한 견적서만 토대로 수의계약해 65억원이나 되는 공사비를 과다지급했다.
또 이면계약서를 작성해 시공업체에 10억원을 더 줬고 실내건축 설계용역을 27억5000만원에 수의계약하면서 설계 및 감리용역 등에 중복 발주하는 등으로 공사비를 낭비했다.
A씨는 총장 법인카드로 업무추진비 1900여만원을 유흥주점 등에서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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