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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단 부지 법조단지 유치, 주민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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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3-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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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단 부지 법조단지 유치, 주민서명운동 전개
신영수, 본시가지 상권 활성화 위해 시민들 동참 호소

 

성남발전연합(상임대표 신영수)은 13일 오전 오전 수정구 세이브존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법원·성남지청의 1공단 이전을 위한 주민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남발전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본시가지의 원동력은 현재 서서히 사라지고,도심이 텅 비는 도심공동화의 직면에 처해 있다”면서“법조단지가 구미동 부지(3만2061㎡)로 이전할 경우에는 가뜩이나 어려운 본시가지의 경제를 더욱 위축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본시가지 중심에 놓여 있는 성남1공단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법조단지 유치 및 문화센터 건립, 상업시설 입지 등을 성남시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법원 검찰이 기존 시가지 공동화 방지를 위해 성남1공단으로 법원,검찰을 이전하겠다고 한 만큼 이에 대해 성남시도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1공단 부지와 대장동은 별도로 개발하면 된다“면서”대장동 사업에 성남시가 참여할 필요가 없으니 수천억대의 지방채 발행도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현 시장의 공약은 비현실적인 정치적 발언에 불과 하다"며  "더 이상 시민들을 현혹 시키지 말라"고 일갈했다.

 

이와함께 “공원을 조성하고자 한다면 접근성이 좋은 모란의 제1피크닉공원 시유지 부지를 활용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본시가지의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제1공단 부지에 법조단지를 유치하는데 시민들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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