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례신도시 분양사업 포기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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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06 11:36본문
성남시, 위례신도시 분양사업 포기선언
새누리당협의회, LH에게 “재개발이주단지 건설협약” 요구 촉구
지난 3일 성남시는 한승훈대변인을 통해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분양 사업을 최종적으로 포기했다고 밝히면서 성남시는"위례신도시 분양 사업을 위해 시의회에 모두 5차례나 공유재산변경안과 예산 승인을 요청했지만 대립과 갈등이 반복됐다"면서 "이는 장기적으로 성남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성남시는 "정치적 분쟁을 야기한 위례신도시 일반아파트 분양사업을 또다시 의회에 상정하는 것은 시민이 선출한 시의회 위상과 정치적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 될 수 있어 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정치적 의사를 존중해 위례신도시 재개발이주단지 확보 사업을 최종적으로 포기한다"고 부연설명 했다.
이에대해 성남시 새누리당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시장이 늦었지만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을 포기한 것은 성남시 미래를 위해 잘 한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재명시장이 위례신도시 사업을 포기한다면서 이로 인해 본시가지 재개발 이주단지 확보 공간도 잃게 됐다고 본말전도를 하고 있으며 자기반성 한마디 없이 남의 탓 타령만 하는 무책임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가 분양아파트사업을 위해 지방채 4000억을 발행하고, 임대아파트사업을 위해 지방채 3400억을 발행한다고 했는데 만약 사업이 잘못되면 성남시가 진짜 모라토리엄을 맞을 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새누리당에서 강하게 반대’했다고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다.
또,‘이재명 시장이 3단계 재개발사업을 그르쳤으면서도 분양아파트 건설 사업 포기를 통해 재개발 이주단지 확보사업을 최종포기 한다고 하는 것은 염치없는 본말전도’라고 주장하고 ‘지금이라도 이시장은 LH에 무리한 분양아파트 사업이 잘못된 정책 판단이었던 것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 1, 2차협약에 따라 LH가 건설키로 한 순환이주용 임대주택을 건설 해줄것을 당당히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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