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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힐링 소통 사진 131점 전시
직원들이 직접 인기 스티커로 최우수작 가려

성남시 공무원들의 ‘청렴 힐링 소통’ 사진 131점이 오는 24일~26일 사흘간 시청 1층 누리홀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작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말일까지 부서별 과장·팀장, 부하직원이 4∼5명씩 소그룹을 짜 실시한 음악·연극·영화·경기 관람, 등산, 불가마, 맛집체험 등 ‘힐링 소통’서 찍은 “인증샷” 들이다.

건축과 직원들이 잠실운동장서 좋아하는 팀을 같이 응원하면서 소통하는 ‘베이스볼 힐링’ 사진을 비롯, 공보관실 직원들이 팀별로 맛집과 문화행사에 참여한 ‘내가 청렴 국가대표’  사진 등이 전시된다.

모두 131점 전시 사진 가운데 시 자체 심사를 통과한 50점 사진은 전시기간동안 직원들의 평가를 받는다. 

스티커가 많이 붙은 인기 사진 순으로 최우수1, 우수2, 장려2 작품을 가려 최우수 작품을 낸 부서에는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 5작품에 1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청렴사진 전시기간 동안 사진제출 부서장과 직원들에게 청렴힐링을 하면서 느낀 점, 청렴에 대한 생각, 청렴 구호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직원들 의견을 청렴정책 방향 등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 ‘청렴 힐링 소통’ 에는 모두 501차례에 걸쳐 2,844명이 참여해 경직된 사무실 환경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의견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