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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복지포럼, 다문화가정 초청
에버랜드에서 야유회 및 간담회 개최

산성복지포럼(상임대표 신상진)은 7월13일 다문화가정 12세대를 초청해 간담회 등 하계야유회를 개최했다.(사진 첨부)
이날 행사는 산성복지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 사랑나눔(대표 김해성 목사)이 주관했다.

신상진 상임대표는 간담회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겪는 자녀교육문제 등에 대한 대안 제시와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문화가정 부모들은 “2세들의 교육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성복지포럼과 지구촌사랑 나눔이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모처럼 한국의 가족단위 놀이문화를 체험하게 된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은 다양한 놀이기구타기, 희귀동물 관람 등 매우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가족참여 행사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지난 3월4일 “복지사각지대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이라는 목적아래 출범한 산성복지포럼은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