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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경기동부연합 지원의혹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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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9-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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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경기동부연합 지원의혹 밝혀라”

(새)성남시협의회, 시민과 함께 검증에 나설것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는 지난 6일,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 갖고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최근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종북세력으로 지목받고 있는 경기동부연합을 지원한 의혹에 대해 해명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새)성남시협의회는 이석기의원을 비롯 성남시 통진당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내란음모 사건에 연류되어 연일 성남시가 경기동부연합 종북세력 근거지로 메스컴에 오르내리고 있어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비난했다.

 

성남시 새누리당협의회 이영희 대표는 “이재명 시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민주노동당과 야권연대를 통해 공동시정을 펼치겠다고 했고 이 약속을 지키듯이 경기동부연합 출신의 김미희 국회의원을 인수위원장에, 압수수색 대상자인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10여명 안팎을 민선5기 인수위원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이들은 이후 시청 뿐만 아니라 성남시 산하기관으로 취직되었으며 특혜의혹으로 법정비화로 번지고 있는 ”나눔환경“에 대거 임직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인 RO의 비밀회합 장소로 정자동 킨스타워가 거론됐다”면서 “킨스타워는 성남시가 출자한 성남산업진흥재단 소유 공공시설물로서 이런 곳에서 회합이 있었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함께  새누리당협의회는 언론보도를 빌어 ‘성남시가 종북세력의 근거지로서 자금줄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데 이에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또 민선5기 인수위원들이 성남시 산하기관 및 관련업체에 취업한 내역을 공개하라며 강하게 요구하고 만약 이재명 시장이 납득할만한 해명을 하지않으면 시민과 함께 직접 검증에 나설것이며 시 의회 차원의 진상조사 특위도 구성하겠다고 압박했다.

 

이와관련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기자회견은 내란음모정국을 이용하여 공개질의라는 형식을 빌어 민선5기 성남시 집행부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흠집내어 언론의 관심을 받아보려는 유치한 행동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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