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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짜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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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9-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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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짜기 “집중”
9월 3일~25일,  11개 국·소·단별 ‘정책토론’ 벌여

 

성남시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짜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9월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복지보건국(3일), 도시개발사업단(9일), 재정경제국(10일), 도시주택국(10일), 3개구보건소(12일), 맑은물관리사업소(12일), 교통도로국(13일), 푸른도시사업소(16일), 안전행정기획국(24일), 교육문화환경국(25일), 정보문화센터(25일) 등 11개 국·소·단별로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벌이고 있다. 

 

각 국별 정책토론회는 각 부서 소속 공무원과 부서별 소관 위원회 위원, 교수,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30~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복지, 교육, 도시환경, 문화예술 등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에서 성남시는 대장동 1공단 결합개발, 2단계 재개발, 본시가지 상권 활성화, 분당·수서 간 도로 녹지공원조성,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굵직한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밑그림을 짠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판교테크노밸리 대규모 기업 입주에 따른 행정지원, 공영주차장 및 차고지 확충, 어르신 생활안정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계획도 포함돼 있다.

 

앞서 8월 한달동안 성남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중점 투자부문에 대한 시민 선호도, 지역 현안사업, 특색사업, 복리증진,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등 행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 시민의견을 받는 한편, 시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721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시정방침인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보다 현실화하고 시정의 주체는 시민이라는 기본이념에 충실하려고 계획 입안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행정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시민 의견과 정책토론 내용은 부서별로 검토해 시책으로 반영 확정되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수립해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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