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유원지 시유지에 리틀야구장 조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10-18 10:16본문
백현유원지 시유지에 리틀야구장 조성
10월 18일 개장식…리틀·초등학교 야구팀 연습구장으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번지 백현유원지 시유지에 ‘어린이 전용 리틀야구장’이 조성돼 10월 18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어린이 야구동호회 회원 80명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시의회 의장 등 모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시구 등 개장식을 하고, 성남지역 리틀야구팀과 초등학교 야구팀의 연습구장으로 본격 개방했다.
이번 리틀야구장은 시비 총 2억8500만원이 투입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3,900㎡(65m×60m) 규모의 마사토(흙) 운동장으로 조성됐다.
그물망 펜스 240m(높이 8m~20m), 선수 대기석 2개, 라커룸 1개동,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바로 옆에는 주로 성인 야구단이 사용하는 9,000㎡(100m×90m) 규모 ‘정자동 백현 야구장’이 있다.
성남지역에는 모두 204명이 활동 중인 4개의 리틀야구단과 4개의 초등학교 야구팀이 있지만, 유소년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야구장은 전무했다.
기존의 중원구 여수동 모란야구장, 분당구 야탑동 탄천야구장, 정자동 백현야구장 등 3곳 야구장은 모두 3000명의 7개 엘리트 학교 야구팀, 120개 사회인 야구팀 등이 각종 대회와 훈련 장소로 사용 중이다.
이번 리틀야구장 개장은 유소년 야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각종 야구 대회와 리그 운영 때 이번 리틀야구장과 옆 정자동 백현 야구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어린이·엘리트·생활 야구의 조화로운 발전과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