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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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21 18:29본문
‘세계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
Lead the Standard, Build the Trust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0년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을 비롯해 노관택, 한만청 서울대병원 전 원장, 성상철 분당서울대병원 초대원장,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 전 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새 비전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전 직원이 내재화 할 것을 다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9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라는 비전을 선포한 이래 그동안 전력을 다 해 온 결과 성공적으로 비전을 달성했고, 병원을 둘러싼 주요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할 시점이라 판단해 새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 비전 공유와 확산을 위해 선정한 비전 슬로건 ‘Lead the Standard, Build the Trust’는 최상의 의료에 끊임없이 도전하여 세계의료의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대한민국 대표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의 일원으로 진료, 연구 부분의 수월성을 토대로 사회 공익에 기여하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쌓아가는 병원을 상징화 했다.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이 되기 위해 ▲ 미래 의료를 앞당기는 병원 ▲ 환자 중심의 최적 의료를 구현하는 병원 ▲ 삶의 가치를 높이는 병원 ▲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병원을 4대 비전으로 선정했다.
2003년 5월 세계 최초의 100% 디지털병원으로 첫 진료를 시작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성과는 물론이고 시스템과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고, 개원 10주년을 맞는 2013년에 477병상의 신관을 오픈해 총 1,356병상 규모를 갖추면서 빅 5병원의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새로운 비전은 새 시대에 맞추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든 조직원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기 위해 재정립한 것으로 그동안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의미를 구체화하고 확대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 경쟁력 1위 센터 6개 이상 △ 최적 진료 매뉴얼 구축 △ 연구중심병원 실질적 토대 마련 △ 베스트닥터 육성 △ 부서별 자율책임경영제 도입 △성과평가제도 개편 △ 기술이전수익 창출 등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전략들을 추진해 2020까지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철희 원장은 “이번 뉴 비전은 ‘세계’와 ‘국민’이 핵심 키워드이며 신뢰와 최상은 국민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대하는 가치다.”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세계 수준의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부분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의료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투자하여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해 낼 수 있도록 비전을 확산·정착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번 이날 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0년사 출판 기념회가 함께 열렸다. 강흥식 전임원장이 편찬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한 병원 10년사는 책자와 함께 웹(http://history.snubh.org)으로 제작하여 병원 10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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