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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신당, 지방선거 단독후보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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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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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신당, 지방선거 단독후보 내나 
“독자후보 내야(33.0%) vs 야권과 연대해야(28.5%)”

① 2014 지방선거 안철수신당 정치적 행보
 “새누리당과 연대(25.4%) vs 야권과 연대(28.5%) vs 독자후보(33.0%)” 
 ② 安신당 창당시 정당지지도
  “새누리당(40.0%) vs 安 신당(26.9%) vs 민주당(13.8%)”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인터넷방송사 <팩트TV>가 지난 30~1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 사람 중 한명 꼴인 33%의 국민들은 안철수신당이 정치세력화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독자적인 후보를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철수신당을 가정한 정당지도는 새누리당이 40.0%로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26.9%의 안철수신당이 13.8%에 그친 민주당을 2배가량 앞섰다.

 

2014년 지방선거 안철수신당 정치적 행보
   “새누리당과 연대(25.4%) vs 야권과 연대(28.5%) vs 독자후보(33.0%)”



 지난 28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독자적인 정치세력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신당창당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안철수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정치적 행보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3.0%의 응답자들이 ‘정치세력화를 위해 독자적으로 후보를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안정을 위해 새누리당과 연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25.4%였고,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 견제를 위해 야권과 연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28.5%였다(무응답 : 13.1%).

 

남성들은 ‘독자후보(36.9%) > 야권과 연대(27.3%) > 새누리당과 연대(24.2%)’순으로 나타났고, 여성들은 ‘야권과 연대(29.7%) > 독자후보(29.2%) > 새누리당과 연대(26.6%)’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19/20대(야권과 연대 36.3% vs 독자후보 35.9%)는 ‘야권과 연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높았고, 30대(야권과 연대 34.5% vs 독자후보 37.0%)와 40대(야권과 연대 33.2% vs 독자후보 36.1%)는 ‘독자적으로 후보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 높았다. 반면, 50대(새누리당과 연대 33.0% vs 독자후보 30.1%)와 60대(새누리당과 연대 44.6% vs 독자후보 26.4%)는 ‘새누리당과 연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안철수신당 지지층은 ‘야권과 연대 34.9% vs 독자후보 53.5%’로 독자후보 의견이 18.6%포인트 더 높은 반면, 지난 대선 문재인 투표층은 ‘야권과 연대 52.1% vs 독자후보 35.5%’로 ‘야권과 연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16.6%포인트 더 높아 대조를 이뤘다.

 

안철수신당 창당시 정당지지도
   “새누리당(40.0%) vs 安 신당(26.9%) vs 민주당(13.8%)”


안철수신당을 가정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0.0%의 지지를 얻어 계속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26.9%를 얻은 안철수신당이 13.8%에 그친 민주당을 2배 가까운 13.1%포인트 앞섰다. 뒤를 이어 통합진보당 1.9%, 정의당 1.2%순으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16.2%였다.

 

지난 10월말 대비 새누리당은 ‘35.8% → 40.0%’로 4.2%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신당도 ‘23.9% → 26.9%’로 3.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은 ‘15.1% → 13.8%’로 1.3%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의 45.1%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중도’라고 밝혔고, 35.1%는 ‘보수’, 19.8%는 ‘진보’라고 답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와 인터넷방송사인 <팩트TV(대표 김태일)가 지난 11월 30일~12월 1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10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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