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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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17 11:05본문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2일 ‘2013년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도, 센터, 시군 보건소, 안심학교의 아토피·천식 사업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1년 간의 사업 내용과 우수 보건소 사업, 안심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도지사(김문수) 유공 표창과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기관 표창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 내용으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부천시 소사구 보건소,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 평택시 송신초등학교가 수상하였으며, 경기도지사 기관부문 유공 표창은 용인시수지구보건소, 성남시수정구보건소, 수원시 매탄초등학교가, 개인부분 표창은 이영희 주무관(가평군 보건소), 임경희 주무관(안산시 상록수 보건소), 전윤빈 팀장(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이 수상하였다.
이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 기관 표창에는 고양시 장촌초등학교, 수원시 태장초등학교, 양평군 양평초등학교, 안양시 덕천초등학교, 용인시 장평초등학교가 선정되었고, 우수 개인표창에는 고희진 주무관(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김은경 주무관(수원시 영통구 보건소), 오경란 간호주사(양평군 보건소), 이미영 보건교사(용인시 손곡초등학교), 송남희 보건교사(양평군 원덕초등학교)가, 특별 공로상 시상 부문은 김영숙 팀장(경기도청 지역보건팀), 우수 직원상은 송수민 주임(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이 수상하였다.
평가대회에 참여한 한 보건 교사는 “처음에는 의구심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점차 아이들이 좋아지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천식 악화 등에 대해 빠른 응급 처치가 가능하게 되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장윤석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 해주신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보건소 관계자, 안심학교 담당자 및 교수님들과 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 및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177개소에서 2013년에는 350개로 늘어 전국 최대 규모의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아토피·천식 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설명회, 전국 보건소 담당자 교육, 전국 보건·보육 교사 교육, 전문의 교육, 전문 간호사 교육, 119 구급대원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도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참여보건소 또한 2012년 16개에서 2013년 29개 보건소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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