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민)후보 경선,오차범위내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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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1-29 17:01본문
경기도지사 (민)후보 경선,오차범위내 3파전
원혜영 19.9%, 김진표 18.1%, 김창호 15.0%
김창호, 원외 불구, 탄탄한 지지도 확인돼 ‘경선 파란불’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경선이 ‘절대강자’없는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출마 선언한 김창호 경기 분당갑 지역위원장(전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등 3명의 후보가 유불리를 가늠할 수 없는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주간경향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민주당 후보적합도 조사에서 원혜영 의원 19.9%, 김진표 18.1%, 김창호 15.0%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돼 세 명의 후보가 오차범위(플러스 마이너스 4.3%P)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 외, 김영환 의원 8.8%, 이종걸 의원 6.1%를 기록했으며, 무응답이 32.2%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12월 31일 조사에서 12.9% 지지를 얻었던 원혜영 의원이 급상승(7.0%P)했다. 반면, 김진표 의원은 25.4%에서 큰폭(7.3%P)으로 하락했다. 김창호 위원장은 16.5%에서 1.5%p 소폭 하락했다.
원혜영 의원의 상승은 지난 2일 출마선언으로 인한, 기대심리 상승효과로 보인다. 김진표 의원의 출마선언은 이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15일 출마선언한 김창호 위원장은 지난 조사에서 16.5%로 세 후보중 2위를 기록했었다.
김창호 위원장은 소폭하락으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3위로 밀렸지만, 3선~4선 국회의원과의 경쟁에서 큰 등락없이 비등한 지지율을 지속적으로 보임에 따라, 탄탄한 고정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30% 이상의 무응답층 향배에 따라 세 후보의 지지율도 큰 폭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돼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은 한치앞도 가늠할수 없는 안갯속 접전이 경선막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에 의뢰, 01월 18일 RDD 유무선 혼합조사(유선:685명, 무선:315명)로 실시됐고, 오차범위는 95% 신뢰구간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4.3%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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