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3,255면 늘어 ‘주차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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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2-24 12:02본문
주차공간 3,255면 늘어 ‘주차난 숨통’
성남 전역 932면 추가 확보
성남시는 최근 3년 동안 공영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를 3,255면 늘려 모두 39만2,487면(민간 주차장 포함) 규모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차량등록 대수(31만1,708대) 대비 주차장 확보율 125.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최근 3년간 성남시는 535억4,900만원을 투입해 ▲산성역 환승 공영주차장(230면) ▲양지동 공영주차장(111면) ▲야탑 공영주차장(211면) ▲서현 공영주차장(203면)을 건립했다.
일반 주택이 밀집한 수정·중원 지역은 5~7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소규모 주차 공간을 조성해 2,500면을 확보했다.
성남시의 지역별 주차장 확보율은 1기 신도시인 분당구가 157.29%로 매우 높다.
반면 수정·중원 지역 주차장 확보율은 85%에 그치고 있다. 이 지역은 1970년대 초 서울 철거민 이주단지(광주대단지) 조성 당시 필지당 66㎡(20평) 규모로 쪼개 분양돼 주택은 밀집한데 비해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는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163억여 원 예산을 투입해 성남 전역에 모두 932면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상대원 공영주차장(234면) △복정동 공영주차장(243면) △정자동 백현 공영주차장(120면) 등 모두 597면 규모의 3개소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단독주택지 52필지를 매입해 335면의 소규모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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