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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성남시장예비후보, 실현 가능 공약 후보 선택해야
2조3천억원 집행하는 시장, 능력 따라 성남시

새누리당 성남시장 서효원 예비후보가 시민들이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성남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성남시장 서효원 예비후보는 25일 새벽에, 6.4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성남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글을 발표했다.

서효원 예비후보는 “성남시장은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한 해 2조 3천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매우 중요한 직책이다”면서 “이는 시민 1인당 평균 약 223만원을 시장이 시민을 위해 사용하는 액수다”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국가는 대통령의 능력에 의해 국가 융성이 결정되듯이 성남시 또한 시장의 능력에 따라 시의 발전이 결정된다”고 밝혔다.서효원 예비후보가 이같은 대 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게 된 것은 후보자들이 전하는 명함을 받는 시민들의 반응에서 비롯된 것.

성남시장 예비후보자들이 본인들의 정책과 비전이 담긴 명함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때 나타나는 유형은 크게 네가지라고 설명했다.

가장 친절한 분은 두 손으로 명함을 받으면서 ‘수고하십니다’고 하지만 바쁜데 하는 표정으로 묵묵히 명함을 받는 분,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눈을 돌리는 분, 심지어 명함을 받자마자 집어 던지는 시민들도 있다고 전했다.

서효원 예비후보는 “명함엔 각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과 주요 경력들이 기재돼 있습니다. 유권자들께서 잠시 시간을 할애해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능력있는 후보를 판단하는 것이 성남 발전의 지름길이 된다”면서 “바쁘시더라도 후보자들이 드리는 명함을 부디 받아서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