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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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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3-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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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I.C.T 성남특별시’ 선포, 5대 공약 발표

 

성남시장 예비후보 박정오 전 성남부시장은 지난 22일 수정구 성남대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경기지사 예비후보인 남경필.정병국.원유철.김영선 의원, 신상진 당협위원장, 성남시장예비후보인 신영수.서효원.장대훈.정재영 후보 등과 시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맡은 남경필의원, 원유철의원, 정병국의원, 신상진위원장 등은 동일하게 ‘성남시의 현 독단적이고 편파적인 시정운영을 질타하며, 지역 간 연계로 경기도 발전을 이룩해 창조경제의 허브, 새로운 실리콘밸리로 도약하자는 힘찬 다짐’을 외쳤다.

 

특별히 원유철의원은 박정오 예비후보가 평택시 부시장 시절 국회의원으로 함께 공직생활을 한 깊은 인연이 있다. 원유철의원은 박후보의 평택시 부시장 시절을 회상하며, “박정오 예비후보는 평택시 부시장 시절, 기업유치와 평택시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며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진행된 박정오 예비후보의 인사말에서 박후보는 “성남시의 지난 12년은 정치 과잉으로 인해 시정이 오히려 시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시기였다. 특히 이재명 시정에 이르러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해졌다”라면서,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시의 이미지나 시민의 자존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시의회와의 극한 대립, 시의 품격을 떨어뜨린 막말파문 등을 일으켰다. 시가 시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시를 걱정하는 어처구니없는 지경에 이르도록 만들었다”고 강하게 현 시정을 질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찰진행정’을 위한 박정오 예비후보만의 ‘떡매치기’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을 깜짝 놀래 켜기도 했다. 박정오 예비후보는 이번 특별 퍼포먼스를 위해 직접 머슴복장으로 등장하여 자신의 5대 공약 선포에 맞춰 떡 매치기를 선보였다.

 

한편, 박후보는 한간에 떠도는 이재명시장과의 라이벌 관계에 대한 얘기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된 이야기다. 성남시민들의 자존심을 뭉개고 시정운영을 정치적 잣대에 따라 자신의 입맛대로 운영한 이재명시장은 경쟁이 아닌 우리 성남시민들의 존엄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오 예비후보의 개소식은 깜짝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성남시를 ‘I.C.T성남특별시’로 선포했다.박정오 예비후보는 ‘I.C.T성남특별시 선포’는 지난 두 번째 정책 발표회 때 언급된 성남의 비전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고 밝혔다.

 

I.C.T 영재사관학교 설립, 서현밸리와 판교테크노밸리의 규모 확대, 판교에서 성남 아트센터와 남한산성을 잇는 문화벨트 조성, 탄천과 연계된 친환경 문화 공간 조성과 6차 산업 융.복합 파크 건설, 건강힐링문화마을 도입 등 크게 총 다섯 가지 공약이 담겨 있다.

 

박정오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무한한 관심과 지원을 절실히 호소하며 시민들만이 힘이 되어 줄 수 있음을 강하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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