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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안 성남시장 예비후보, “시민과 약속 지킴이” 선언
수정구 희망대공원 시민헌장비 앞에서 10대 핵심공약 발표

허재안 전 경기도의회 의장은 19일 오전 11시에 성남시 수정구 희망대공원 시민헌장비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0만 시민과 끝까지 약속을 지키는 성남시장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회 발기인으로 참여한 허재안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성남에서 40여년을 살았고 제8대 경기도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성남시 발전을 위해 많은 경험과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허 시장예비후보는 철거민 이주단지로 시작된 성남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우고 성남시의 미래를 위해 고도제한완화범시민 추진위를 구성하였으며 국방부와 줄다리기 속에 난관도 있었지만 결국은 시민의 힘으로 고도제한 완화를 이루었다며 그간의 활동을 설명했다.

아울러 성남시의 희망과 애환이 서려있는 시민헌장비 앞에서 시민행복을 위한 성남시 건설을 위해 “추가부담금 없는 재개발”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건설된지 20여년이 넘은 분당은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도시재배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예비후보는 자연, 사람, 기술공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비전과 함께 ‣버스중앙차로및 환승센타 설치 ‣제1공단부지 공원조성 전면 백지화 ‣문화광장및 지하주차장 조성 ‣신교통수단 도입 ‣MICE산업 클러스터 조성 ‣탄천 사계절 올레길 조성 ‣ 전통시장 특화및 연계발전 등을 제시하며 생활이 편리한 도시와 성남시 정체성 및 가족내 효문화 정착을 위한 효의 지방화 실현을 10대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허 성남시장예비후보는 타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끝까지 완주해 약속을 지키는 시장, 발로 뛰는 성남시장후보가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