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판교역사에 도심공항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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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21 07:25본문
신영수, 판교역사에 도심공항 유치 추진
월곶~판교 역사 추가 추진,봇들공원 지하주차장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판교역사를 도심공항이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로 건립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분당선 판교역사에 도심공항 유치를 비롯해 월곶~판교~여주 복선전철 등과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면 경기권의 교통 요충지로 사통팔달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심공항은 공항이 아닌 도심에서 입출국 수속을 모두 처리하고 승객은 공항버스로 공항으로 이동하여 바로 비행기에 탑승함으로써 공항에서 승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의시설로 이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예비후보는 월곶~판교~여주 복선전철 및 ‘녹색안심도시’ 정책기자회견에서 공약한 신교통 무가선 트램을 조기 개통하고, 판교역과 이매역 중간에 위치한 수도권 급행열차 GTX 역사(가칭 성남역)와 연계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판교~시청~본시가지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교통계획을 알파돔시티 사업과 연계할 경우, 판교복합환승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의 미흡한 교통대책을 해소하면서 육ㆍ해ㆍ공을 망라한 교통 뿐만 아니라 복합시설을 통한 다양한 테마의 문화생활, 업무ㆍ상업ㆍ주거시설이 결합된 신성장 도심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게 신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신 예비후보는 또한 월곶~판교간 복선전철 중간지점에 ‘(가칭) 널다리역’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판교역과 서판교역 간 길이가 2.7km로, 수도권 지하철 역간 평균거리 1.2~1.3km에 비해 2배 이상이 되므로 중간 지점에 신설 역사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판교테크노밸리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봇들공원(15만4424㎡)을 ‘공원 및 주차장 도시계획시설’로 중복 지정하여, 지하에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한 3,000면 규모의 초현대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하며,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판교는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계획됐지만, 대중교통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판교역에 월곶~판교간 복선전철 등이 연계되는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고, 판교테크노밸리 주변 공영주차장 및 대중교통 노선이 확충된다면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중앙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판교역사에 도심공항을 유치해 성남시민들이 서울 삼성역 등을 나가지 않고 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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