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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전 경기부지사, 신영수 시장예비후보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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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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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전 경기부지사, 신영수 시장예비후보 캠프 합류
선거대책위원장 수락, 타 후보 합종연횡에 주목

 

6.4지방선거가 얼마남지 않는 가운데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지난 13일 성남시장 경선 후보로 신영수, 정재영, 박정오 3명을 확정하는데 이어 투표가 가능한 당원명부를 발표했다.

 

이에 3명의 경선후보들은 새누리당 당심을 대변할수 있는 약 1천여명의 당원 선거인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체널을 가동하며 인맥을 구축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들 당원선거인단들은 오는 30일 각 구 지역선관위에서 투표를 하게되며 이들 투표결과와 여론조사결과를 5:5로 합산해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를 최종 결정한다.

 

이에 앞서 성남시장 후보 3배수 압축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1위와 2위 차이가 20% 이상 나는것으로 알려져 나머지 두 후보가 당원선거인단의 지지를 얼마나 확보할지도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한편 3배수 경선후보에서 1%미만 차이로 탈락한 서효원 전 경기부지사는 지난 17일, 성남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장 예비후보직 사퇴를 공식선언 했다.

 

이 자리에서 서효원 예비후보는 “그동안 성원해준 지지자들에게 죄송하다”면서 “많은 분들이 아무 조건없이 성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저를 도와줬지만 저는 성남시장의 꿈을 접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후보는 3배수 선정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통계학에서 표본 1천개면 오차범위가 6.2%인데, 1-2% 차이로 예비후보를 경선 대상에서 배제한 새누리당 공천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 후보는“성남시를 부도도시, 막말도시, 소송도시로 추락시킨 민선5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해 본인 사퇴와 함께 새누리당 후보 당선에 일조할 뜻을 밝혔다.

 

서효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지지자 50여명과 함께 신영수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하고 지지를 선언하며 “성남을 사랑하는 저의 지지자들에 대한 마지막 보답은 성남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가 성남시장 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수 예비후보측은 서효원 전 경기부지사가 합류함으로써 시장후보 최종선정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6.4지방선거에서 완승을 확신 하고 있다.또 한창구 성남시장 예비후보 공천신청자도 곧 합류한다고 밝혔다.

 

서효원 전 경기부지사는 신영수 예비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오는 6.4지방선거를 총괄지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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