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상주 상무 상대로 2연승 도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4-14 10:08본문
성남FC, 상주 상무 상대로 2연승 도전
징크스는 이번에도 계속될까
성남FC가 1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7라운드에서 성남은 김철호의 결승골로 ‘리그 1위’ 울산 현대를 1-0으로 꺾었다. 적지에서 거둔 값진 승리였다. 객관적인 전력상 열세가 예상됐으나 끈기 있는 플레이로 울산의 공격을 틀어막는데 성공했다. 성남은 지난해 울산과의 경기에서 두 번 다 승리한 전적이 있고, 올 시즌 첫 경기에서도 ‘징크스 사수’에 성공했다.
성남은 상주와의 경기에서도 징크스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최근 상주와의 전적에서 성남은 3연승 및 무실점(2012년 8월 19일 상주 0-3 성남, 2012년 10월 3일 성남 2-0 상주, 2013년 12월 1일 상주 0-2 성남)을 달리고 있다.
게다가 성남은 올 시즌 홈에서 1승 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며, 홈에서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달리고 있다. 상주는 이근호, 하태균 등 정상급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지만, 방심하지 않고 하던 대로 경기에 임해 승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종환 감독은 “울산전 승리로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결코 방심하지 않겠다. 상주가 좋은 공격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은 윤영선(프로통산 100경기 출전, 7R 현재), 김동섭(프로통산 102경기 출전, 7R 현재)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행사를 상주전 때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