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중단, 여야 격차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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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24 18:30본문
박 대통령의 취임 60주차 지지율은 64.7%를 기록, 1.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실종 가족들과 만난 다음날인 금요일에는 일간집계상으로는 취임 후 처음으로 71%를 기록,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조 활동에 속도가 나지 않은 주말,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에 항의 방문을 추진하면서 경찰과 대치하는 등,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지지율 강세가 유지될지는 불투명하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3%p 하락한 27.2%를 기록했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4.2%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안철수 대표가 14.6%를 기록,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는 9.6%p로 소폭 더 벌어졌다. 이어 3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10.3%를 기록, 안철수 의원과는 4.3%p 격차를 나타냈다. 4위는 박원순 시장이 8.2%를 기록했고, 이어서 김무성 의원 7.8%, 김문수 지사 4.8%, 손학규 고문 3.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남성 49.6% 여성 50.4%, 20대 17.8% 30대 19.5% 40대 21.7% 50대 19.6% 60대이상 21.4% 였으며,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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