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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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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5-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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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신영수, 후보 등록...시장 덕목 ‘도덕성’ 강조

도시재생, 시민 통합, 자존심 회복 문제 해결

 

신영수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신영수 후보는 15일 “성남시의 재정자립도는 지난 10년간 평균 1위였으나, 이재명 시장이 시민을 재선의 대상으로 여겨 거짓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서 자존심을 떨어뜨렸다”면서 “도덕성과 전문성, 여당의 이점을 활용해서 성남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을 통합시켜 따뜻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특히 “시장의 큰 덕목은 도덕성에 있다”면서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면서 시민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어 “지난 30년간 성남시민이 성남시를 사랑할 수 있도록, 열악한 주거환경 및 경제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운동을 했고, 현실적인 힘이 필요해 정치에 도전했다”면서 “18대 국회의원의 중앙정치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성남시민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지역 현안으로 “수정ㆍ중원 본시가지 재개발과 재건축, 분당의 리모델링과 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본시가지, 분당, 판교, 위례, 농촌동으로 나뉘어 있는 성남지역을 하나로 통합하며, 거짓 모라토리엄으로 상처받은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또한 “성남시의 대중교통 문제 역시 중요한 현안”이라며 “신교통인 무가선 저상 트램을 성남1ㆍ2호선과 위례선으로 성남시 전역에 연결하고, 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 개통 및 신분당선ㆍGTX 등과 연계하는 판교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등 판교의 내부 교통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어 “18대 국회 국토해양위와 환경노동위 활동, 현대건설 임원 경험으로 안전에도 자신이 있다”면서 “지역 최고의 안전전문가로 민관합동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전기ㆍ소방 등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24시간 시민콜을 이용해 여성,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끝으로 “다양한 사회 경험과 중앙정부와의 인맥 등을 장점으로 활용해 성남시를 한층 발전시켜 나가면서 성남시의 미래 비전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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