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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미래를 위해 동참해 달라”
신영수 성남시장 후보, 선대위 임명장 수여
장대훈 전 시의장 “바꾸지 않으면 미래 없다”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가 6.4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첫 걸음을 내걸었다.

신영수 후보는 20일 모란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가지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성남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거”라면서 “자랑스러운 성남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어 장대훈 전 성남시의장의 선대위 합류에 “성남의 정의를 대변해 온 분이 동참해 주시게 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환영했다.

장대훈 전 성남시의장은 이에 “성남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지난 4년간 열심히 싸워왔다”면서 “시장을 바꾸지 않으면 성남의 미래가 없기에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도록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 후보는 총괄공동선대위원장에 신상진 전 국회의원(성남중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종훈(성남분당갑), 전하진(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윤춘모(성남수정)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박정오, 정재영, 서효원, 장대훈, 한창구, 김영봉, 강선장, 이순영 등을 임명했다.

이어 본부장(연락소장), 상임고문, 고문, 자문위원단, 특보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모란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도ㆍ시의원 후보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 4년간 야합의 정치로 성남의 자존심이 많이 구겨졌다”면서 “정의 사회를 구현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