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분당 리모델링 차별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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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01 15:03본문
신영수, 분당 리모델링 차별화 지원
수직증축형 및 대수선형 등 맞춤형 공공지원
리모델링 이주단지 마련...수직증축 제안 결실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가 분당 최대현안인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신 후보는 1일 “이제 분당지역 리모델링사업은 눈앞에 다가온 현실”이라며 “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과 공공지원을 통해 단지맞춤형 리모델링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 순환주택 확보계획을 포함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을 꾀하는 한편 추진위 등의 초기운영비 지원 등 주민의 초기부담을 최대한 저감하여 공공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직증축형과 대수선형 등 리모델링 유형에 따른 맞춤형 공공지원 구상도 제시했다.
수직증축형은 사업초기 운영비 지원과 함께 정비계획 수립 자문을 하는 전문가도 지원하게 된다.
공공 어린이집, 소규모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에 공공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며, 아파트 1층 공간 및 필로티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수선형은 노후 설비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수직증축형과 마찬가지로 공공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단지내 상가시설(공실 등) 일부를 매입하여, 공공어린이집, 소규모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설치비 비용을 지원한다.
신 후보는 “단지별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분당의 주거환경 품격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신영수 후보는 지난 4월 1일 정책기자회견을 통해 “리모델링 집중 시 전세대란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시가화예정용지를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또한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올해 100억원만 적립한 기금을 조례대로 시 출연금과 재산세 15% 등을 통해 매년 500억원을 적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수 후보는 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5일을 리모델링의 날로 제정하는 데 앞장선 바 있으며, 박근혜 대선본부 도시재생특별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수직증축 허용을 대선 공약에 반영했고,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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