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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후보, 분당 쾌속버스 도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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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5-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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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후보, 분당 쾌속버스 도입 약속
 운행버스 1/3~1/4 출ㆍ퇴근시 ㄷ → 직선 변경운영
 분당지역 20~30분 단축 가능, 승용차 단축방안도 제시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가 쾌속버스 도입으로 서울 출퇴근시간을 1시간 이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영수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분당 중앙공원에서 광화문까지 버스 출퇴근 시간이 1시간 20분 이상 소요돼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교통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어 “신호체계 개편과 같이 주어진 도로 여건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최대한 차량 통과 용량을 증가시키는 소프트웨어적이고 제어적인 방법을 적용해 사업비 투입없이 실현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에 따르면 분당 중앙공원에서 광화문까지 출근시간은 1시간 20분이 소요되며, 퇴근길은 1시간 30분이 걸린다.

출근길을 보면 분당 중앙공원에서 ㄷ자 운행으로 판교IC까지 20분이 소요되고, 남산 1호터널 출구에서 명동입구까지 15분 걸린다. 그러나 판교IC부터 한남동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된다.

 

퇴근길은 광화문에서 명동입구까지 굴곡혼잡노선으로 25분 정도 소요되며, 남산1호터널 하부에서 순천향대학병원까지 40분 걸린다.

 

신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쾌속버스 방안을 내놓았다.

출퇴근 버스의 1/3~1/4 정도 버스를 소통이 원활한 직선 노선으로 주행하게 되면, 분당 내에서 20~30분 단축하고,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에서 10~15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분당이마트 - 돌마로 - 샛별사거리 - 수내로 - 내곡도로 상부도로 - 판교IC, 광화문 - 시청 - 롯데호텔 - 명동입구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신 후보는 이에 대해 “쾌속버스 방안을 도입하면, 시민은 출퇴근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버스회사도 운행횟수 증가 및 유류 절감으로 환영할 것이며, 서울시도 증차가 아니므로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또한 승용차를 이용한 서울 강남 출근길 대책도 내놓았다.

분당 내곡도로에서 40~50분이 소요되며, 40% 차량은 헌릉로 방면, 60%는 구룡터널 방면을 이용하고 있다.

신 후보는 따라서 시흥IC 직전에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고가도로를 신설하여 헌릉로 방면 차량을 유도하면 내곡간도로의 극심한 정체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헌릉로 방면의 염곡사거리에 지하차도를 신설을 할 경우 향후 헌릉로 소통도 원활해져, 고속도로, 수서도로 등의 서울 방면의 모든 도로의 소통이 원활해진다.

 

신 후보는 이와함께 분당과 판교에서 비연동 구간이 많아서 분당 내부 신호체계 개편으로 전 구간 연동화로 정체를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신영수 후보는 분당지역 공약으로 동국대 병원 옆 공원의 상부에 도서관 등 복합시설 신설을 추가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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