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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재개발ㆍ리모델링 전문가 확인

신영수 후보, 성남시장후보 TV토론 주도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정상화 추진 약속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재개발 및 리모델링 전문가로 성남시민들에게 확신을 심었다.

신영수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성남시장후보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진상조사가 필요한 거짓 모라토리엄으로 재개발사업을 망쳐놓았다”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전문가로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당장 정상화하고, 리모델링사업 역시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고 밝혔다.

신후보는 공약발표 및 상호 질의답변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4년 전에도 재개발사업을 공약했지만 3개 구역을 직권으로 해제하고, 어렵게 마련한 판교 이주단지를 상실하게 만드는 등 오히려 후퇴시켰다”고 지적했다.

신 후보는 이어 “이 후보가 또 다시 주민 부담없는 재개발을 공약했지만, 재개발구역 주민들은 단순히 도로 넓히고 공원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아니다”면서 “공약이행률 221개 지자체 중 146위로 차지한 이재명 후보가 과연 할 수 있겠느냐”고 진정성을 따져 물었다. 

따라서 신 후보는 “18대 국회에서 성남에서 맞는 재개발 법안을 마련하고, LH공사와 협상할 수 있는 재개발 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최소한 1대1로 주민부담을 없게 하고, 이주단지를 조성해 세입자 주거안정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18대 국회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관리처분방식(초기 부지매입자금 투입 없이 사후 정산)을 도입해 사업성을 높였으며, 주거환경관리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마련해 재개발사업 방식을 다양화하게 만들었다.

* 주거환경관리사업 :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의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보전ㆍ정비ㆍ개량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
* 가로주택정비사업 : 노후ㆍ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

신 후보는 이어 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해 “이 후보는 20년동안 1조원 확보계획이라는 보장할 수 없는 약속 등 대책없이 말만 앞세우고 있다”면서 “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5일을 리모델링의 날로 제정하는 데 앞장선 리모델링 전문가인 제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특히 박근혜 대선본부 도시재생특별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수직증축 허용을 대선 공약에 반영했고,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결실을 맺었다.

신 후보는 따라서 “리모델링기금을 튼실히 적립해 대수선, 수평ㆍ수직증축, 대형평형 세대분리 등 주민의사에 따라 차질없이 지원하고, 리모델링 집중 시 전세대란을 위해 시가화 예정용지 등에 이주단지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