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책 ‘IT산업 글로벌지원 구축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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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12 11:05본문
성남시 국책 ‘IT산업 글로벌지원 구축사업’ 3년 연속 선정
스마트헬스 기업 14개사 컨소시엄 구성, 대만 시장 공략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코트라가 추진하는 “IT산업 글로벌 지원체계 구축사업”에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코트라 ‘IT산업 글로벌지원 구축사업’은 국내 IT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품목별 대표기관 및 협회,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지 전문가와 함께 지역 및 품목별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IT중소기업의 해외 공동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2012년 중국 청두 ‘성남 LED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대만시장 진출을 위해 ‘스마트헬스 컨소시엄’으로 90만5천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성남시는 스마트 헬스 컨소시엄을 주축으로 14개사가 참여해 의료기기와 정보통신기기의 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 및 패키지형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스마트헬스 컨소시엄에 참가하고 있는 의료용 영상장치 제조기업 라디온테크(이정훈 대표)는 “동 사업을 통해 대만시장 진출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현지 유망바이어 발굴을 수월하게 함으로써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대만 시장은 고령인구의 증가로 방문 진료 확대에 따른 U-헬스 의료기기 시장이 각광받고 있으며, 의료기기 시장의 수입 의존도가 60%이상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재단 김홍철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대만 스마트헬스 시장 개척 2년차로 유망바이어 발굴을 확대하고 수출상담회와 현지화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대만과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성남시로 몰려들고 있는 IT, 의료분야 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은 물론 국비유치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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