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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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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8-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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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는

8월 18일까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신청받아

 

성남시는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 3곳을 선정해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참여희망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 단지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 방식(지역난방 포함)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성남지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201개 단지가 해당한다.

 

신청 단지에 대해서는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현지 확인 평가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 1개 단지와 우수 2개 단지는 오는 12월 성남시 종무식 행사 때 인증 동판과 상패를 주며, 내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때 가점을 준다. 

 

또, 종합 점수가 높은 2개 단지는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 추천한다. 도 평가결과에 따라 국토해양부에 추천되면 우리나라 전체 공동주택 가운데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기한 내 평가신청서(시 주택과 홈페이지)와 증빙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주택과(☎729-3412)로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분당구 판교동 판교원마을 3단지를 최우수 단지로 선정했다. 이 아파트는 입주민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입주기념 잔치 개최, 행복힐링 행사, 입주민 재능기부 요가 강좌 등을 운영하고, 지하주차장 격등제 운영 등으로 관리비 부담을 줄인 점이 당시 높이 평가됐다. 판교원마을 3단지는 경기도 최우수단지, 국토교통부 우수단지로 연거푸 선정됐다.

 

정장훈 성남시 주택과장은 “주민 스스로 공동주택을 관리해 살기 좋은 단지 만든다는 데 모범관리단지의 의미가 있다”면서 “선정 신청에 입주자대표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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