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 급식시설 영양·위생관리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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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13 14:44본문
성남시, 어린이 급식시설 영양·위생관리 지원 나선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성남시는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영양 및 위생관리 지원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월 6일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어있지 아니한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등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용 식단개발 및 보급, 영양·식사지도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 지원을 통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식생활 안심을 도모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있다.
시는 센터 운영에 있어 보다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10월 위탁운영기관 공개모집 공고를 통한 수탁기관 신청(접수),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11월 중으로 신구대학교 내에 사무실, 교육실, 회의실(상담실) 및 조리실습실 등의 시설·장비 등을 설치하고, 센터장인 신구대학교 식품영양과 이윤나 교수를 포함한 영양사, 위생사 등 15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센터운영에 필요한 제반여건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억원(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위생·안전관리 지원 등 기본(필수)사무는 물론, 식물원을 활용한 어린이 식생활교육,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급식소 개선 등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해 타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 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급식시설 중 50명∼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16개소의 시설, 8,462명의 어린이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센터 제반여건 등을 고려해 50명 미만 급식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급식 제공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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