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건강관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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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27 15:00본문
“암환자 건강관리의 모든 것”
암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 및 음식전시회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에서는 암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많은 암환자들을 위해 오는 7월 3일(화)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대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암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와 음식 전시회>를 개최한다.
각종 암에 대한 조기 발견이 많아지고 암환자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암 치료 후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은 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료 정보 및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 제공을 위해 항암치료, 운동법, 영양관리 등을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좌는 항암치료 부작용 관리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암환자의 올바른 운동법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표적치료제의 허와 실 (혈액종양내과 김유정 교수) ·암환자 식사의 진실과 거짓 (영양실 박선혜 영양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인해 식사 섭취가 어려워지고 그에 따른 영양 불량 상태가 지속되어 적절한 치료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암환자들의 올바른 영양 관리를 위해 이날 행사에서는 공개건강강좌와 더불어 음식전시회가 함께 개최된다.
음식전시회에서는 암환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특별 고안한 고단백건강식 및 건강죽식 식단 20여개와 소아항암치료식 7종, 영양보충음료 등을 실제 조리된 예로 선보이고 암환자 및 보호자들이 집에서도 직접 음식을 조리하여 실제 투병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식단을 개발한 영양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조리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는 “새로운 암 치료법이나 항암치료 중 발생하는 부작용 관리 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분당서울대병원 염혜선 영양실장은 “수술과 항암치료 등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암환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식생활”이라며 “항암치료는 물론 운동법, 영양관리까지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건강하게 암을 극복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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