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움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실천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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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30 11:08본문
한국의 아름다움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실천하러 간다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성남시의 우호협약도시인 탱화성에서 개최되는 2015 베트남 국가 관광의 해 행사 개막식에 초청되어 연주를 하게 된다. 또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성남시립국악단 등 약 70여명으로 일정은 3월28일(토)~4월 5일(일)(7박 9일)이다.
3월 29일에는 교육의 중요성을 계몽하고 산간 빈민촌에 학교를 지어주는 모금 행사인 하노이 런포에듀케이션(Run for Education) 개막식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같은 날 저녁에는 하노이 베트남 국립음악원 콘서트홀 개관기념공연에 참가한다. 우리나라 민요와 부채춤, 소고춤 등을 공연하며, 성남시립국악단의 사물놀이의 찬조 출연으로 교민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현지인에게는 한국의 음악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3월 30일에는 하노이 프랑스 국제학교(Lycee Francais Alexandre Yersin) 방문 초청공연에 참가하며 4월 3일에는 성남시와 우호협약도시인 베트남 탱화성의 초청으로 베트남 국가 관광의 해 개막식에 참가하여 해외 각국의 공연자들이 함께 모여 한국의 대표적인 부채춤을 곁들인 민요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베트남 전역에 90분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되며, 국외 TV로 녹화 방영된다.
특히 4월 4일에는 자매도시인 탱화성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촌어린이 30명을 초청하여 마리당 10만원상당의 씨돼지를 한 마리씩 전달하고 소년소녀합창단 단원과 태화성 어린이가 친구를 맺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돼지는 베트남 농가에서 주로 사육하는 가축으로 생후 7-8개월이면 첫 번식이 가능하고 한 번에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기 때문에 주요 소득원으로써 가난탈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또한 탱화성 소재 “응엔 반 조이 초등학교 (School Name: Nguyen Van Troi Primary school)”를 방문하여 1시간 가량의 공연과 함께 성남FC에서 지원하는 기념축구공(사인볼) 20개와 단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집한 학용품 및 헌옷 등도 기증하여 성남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글로벌 행정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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