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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성남지부, (민)정환석 후보지지 선언
“정환석후보는 노동자들 문제점 해결위해 평생 함께한 동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지난 21일 4.29 보궐선거에 나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 공동선거대책본부(본부장 최홍석, 이경진), 이하 한국노총)는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서 정책협약서 체결식과 함께 정환석 후보자에 대한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은 "정환석 동지는 지난 세월을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성남지역 향토기업에서 노동조합을 이끌었다. 우리의 정환석 동지는 이곳 성남시 중원구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현장 속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평생을 함께 해왔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또 "우리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2만 7천 노동형제들은 지금도 우리의 동지이자 형제인“기호 2번 정환석”후보를 압도적 찬성으로 이번 재보선에서 당선시키기로 지난 전체 대표자 회의에서 결의했다"면서 "현 정권은 일방적인 노동시장 구조개혁, 비정규직종합대책, 근로기준법 개악, 공공기관 가짜정상화, 공무원연금 개악, 관치 금융 등 우리 노동자들을 더욱 더 힘든 고용불안의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원구 지역에 위치한 우리 성남산업공단은 명실상부 전국에서 최고의 산업공단이었지만 지난 십 수년간 중앙정부의 어떠한 지원과 혜택도 누리지 못했고 이 지역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저임금의 비정규직이 대다수인 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면서 "우리는 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호흡을 맞추어 우리 성남지역 특히 이곳 중원지역 노동자들과 서민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을 만들 후보,“기호 2번 정환석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목표로 적극적 선거운동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