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석의장, '성남시의회 정상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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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6-11 06:14본문
박문석의장, '성남시의회 정상화 촉구'
"행정감사는 시의원의 법적의무 사항"
판교구청 부지 매각을 놓고 성남시의회가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이 10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들이에게 의회 정상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행정사무감사는 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능으로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법적 의무사항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며“성남시의회 35인의 의원들은 내실 있는 의회 운영으로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성남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본연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의장은 “지난 7일, 제245회 정례회 중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판교구청 부지 매각과 관련해 집행부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던 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있다”면서“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의회 파행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이번 제245회 제1차 정례회는 조례 등 일반의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2018년도 결산승인, 그리고 2019년 추경예산 심사가 있다”면서“시 집행부 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의원들이 의회 정상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하며 본인도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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