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과 화합으로 새누리당 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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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08 10:27본문
“소신과 화합으로 새누리당 의장 당선”
제7대 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 부의장 김유석 선출
지난 7일 열린 제 203회 임시회에서 소수 정당(새누리 16석, 새민연 18석)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새누리당 박권종(5선) 의원이 제7대 성남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임시회에 앞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이상호(51) 대표의원은 “의원 개개인의 소신과 신념을 존중한다.”는 당론을 확정하고, 의장단 선출은 자유 투표에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 회의장에서 실시된 의장선출 투표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놀라운 결과였다.
애초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의원들이 당내경선으로 선출한 윤창근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새누리당 박권종 의원이 1차에서 과반수 이상인 19표를 단숨에 얻어 15표에 그친 새정연 윤창근의원을 누르고 의장으로 당선된것이다.
이에 대해 이상호 당 대표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 개개인의 소신으로 일궈낸 결과”라며 “시정의 견제와 균형을 바라는 모두의 바람이 이런 반전을 이뤄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7대 성남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박권종의장은 3대부터 7대까지 5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최다선의원으로 새누리당 당대표를 거처 부의장을 엮임하는등 다양한 경륜을 자랑하는 사실상 성남시의회 산증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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