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체험관, 김천과학대학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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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0-24 09:55본문
성남 고령친화체험관, 김천과학대학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안창식)은 오는 23일 김천과학대학교(총장 이은직)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김천과학대학교가 교육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5개년 사업인 보건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보건특성화사업은 김천과학대학교가 특성화 계열학과 창업연합동아리인 ‘The 푸름’동아리와 연계된 관련분야 전문가, 산업체, 기관 및 단체 등의 자문을 통해 고령친화형 용품 연구/개발 및 특허를 출원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과학대학교 학생들은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전시·생애 체험 및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자문을 통해 시니어 사회에 대응한 지역 및 고령친화형 용품을 개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과 국가 보건산업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30년쯤에는 초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 한다.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는 동시에 가장 빨리 고령화가 진행되는 나라다.
그만큼 시니어 사회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고령친화형 용품 등의 보건산업이 중요하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안창식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 기회 제공과 고령친화용품 및 관련 정책의 최신정보 공유로 우수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대학교 및 기업간의 지속적인 융합사업을 통해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경기관광공사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한 우수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한 기관이다. 성남시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이기도 한 체험관은 초 고령사회를 대비한 인식 확산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본 체험관은 1700여점의 다양한 고령친화제품(복지용품)과 전시체험, 생애체험, 치매체험, 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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