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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전시의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
더민주당은 희망없는 정당, 향후 진로에 주목

박윤희(47) 전 성남시 시의원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4.13총선에서 “끝까지 완주할 것”을 거듭 강조하며 그동안의 과정을 토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예비후보는 시의원 사퇴와 관련 김태년 수정구 국회의원과 상의 했으며 이 과정에 사퇴시 불이익에 대해 언질 받았으나 공당의 시스템을 믿고 사퇴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15년동안 더민주당에 헌신하면서 활동 하였으나 출마후보 자격정지 심사가 보류되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마치 배후자에게 이혼당하는 기분이라며 서운함을 숨기지 않았다.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지지자들고 상의하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해 타당의 입당 가능성도 배제 하지 않았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날 오후에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박윤회 예비후보는 성남토박이로 제7대 성남시 시의원,성남시문화재단 이사,성남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엮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