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시민구단 최초 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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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02 15:39본문
성남FC, 시민구단 최초 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 도전
‘3∙3절의 결전’ 승리로 이끌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위한 초석 마련
성남FC가 J리그 우승팀인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시민구단 최초 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성남FC는 오는 3월 3일 지난해 J리그, 리그컵, 일왕배 그리고 지난 28일 펼쳐진 슈퍼컵까지 제패하며 4관왕에 오른 감바 오사카를 홈으로 불러들여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 24일 태국 부리람으로 떠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석패하며 첫 승을 향한 도전을 다음기회로 미뤄야했던 성남FC는 홈에서 감바 오사카를 제물로 삼아 첫 승을 기록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감바 오사카 역시 지난 24일 펼쳐진 광저우 부리와의 1차전에서 0대2로 패하며 F조 최하위로 밀려나 내일 경기는 양 팀에게 조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결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시즌을 앞두고 김두현을 수원에서 재영입하며 미드필드의 조직력과 세련미를 더한 성남FC와 일본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엔도 야스히토가 이끄는 감바 오사카의 허리진과의 대결이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양 팀은 성남FC의 전신 성남일화가 우승을 차지했던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맞붙었던 전력이 있으며, 탄천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본 경기는 성남이 3대0으로 대승했다.
성남FC는 2015시즌 첫 홈경기를 맞아 응원손수건 3300매를 선착순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특별 제작한 한정판 ‘올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유니폼을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주문접수 받는다.
양국을 대표하는 두 팀이 대결하는 이번 ‘3∙3절의 결전’은 오는 3월 3일 19시30분 탄천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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