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표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위해 미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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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02 10:35본문
성남시 대표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위해 미국 방문
이재명 시장 등 14명으로 구성… 9박 11일 일정
성남시는 이재명 시장을 단장으로 한 14명의 대표단을 꾸려 4월5일부터 16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대표단은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순회하며 경제, 문화, 교육 등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표단은 ▲성남시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성남시-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간 업무협약 체결 ▲실리콘밸리 내 밀피타스 시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의 간담회 개최 ▲어바인시 최석호 시장 면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이번 미국 방문 기간 동안 이재명 시장은 두 차례 스탠퍼드 대학 강단에 선다. 오는 9일(현지시각) 이 시장은 스탠퍼드 대학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남시의 재정건전화 노하우를 알린다. 이어 오는 14일(현지시각)에는 ‘2015 아시아 첨단산업 세미나’에 초청돼 스탠퍼드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성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10일 LA에 거주하고 있는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를 만나 성남시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이번 미국방문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의 외연 확대 뿐만이 아니라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결과가 이어지도록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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