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예술단 베트남에 한국의 멋과 사랑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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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08 11:33본문
성남시립예술단 베트남에 한국의 멋과 사랑을 심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성남시립예술단이 소년소녀합창단과 국악단으로 공연팀을 꾸려 지난달 28일부터 4월4일까지 베트남 “탱화성-2015 국가관광의 해” 개막식에 초대받아 수준 높은 공연과 뜻 깊은 자매결연 행사로 성남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기여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왔다.
베트남 탱화성과 성남시는 지난 2013년 4월 경제분야는 물론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한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후 몇 차례 경제사절단 파견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다녀왔으며 이번에는 문화예술교류 차원으로 소년소녀합창단 54명,
국악단 5명, 스텝6명, 관계공무원 4명 등 69명이 참여했다
이번 해외초청공연의 주 무대이며 탱화성 성장 응엔 딘 승(Nguyen Dinh Xung)을 포함한 각국 주요초청 내빈들과 공식집계 2만 명의 주민들이 모인 탱화성 람선광장에서 펼쳐진 “탱화성-2015 국가관광의 해”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이 베여있는 한복과 부채춤으로 표현한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한강수타령’이 무대에 올려지자 수만의 관중들이 탄성과 환호를 쏟아내었다.
또한 개막식공연 이외에도 방문 첫날, 베트남 최고의 기업인 빈그룹(Vingoup)이 주최하는 교육자선기금마련 마라톤 대회(교육의 중요성을 계몽하고 산간 빈민촌에 학교를 지어주는 모금 행사)인 런포에듀행사 식전공연과 베트남 국립음악원 개관기념 공연, 프랑스국제학교 어린이 초청공연, 탱화성의 응엔반조이 초등학교에서도 공연을 펼쳐 베트남 어린이는 물론 프랑스 어린이에게도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림으로써 성남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알리는 국위선양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탱화성의 농촌마을인 농꽁(Nông Cống)현의 황선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공연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30명의 어린이를 초청하여 우리시의 소년소녀합창단원이 용돈을 아껴 마련한 여행경비에서 학용품과 암컷 새끼돼지를 한 마리씩 증정하고 돼지를 잘 길러 새끼를 놓아 가난을 극복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여 대한민국과 베트남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언약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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