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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환석후보, 신상진후보 ‘지하철공약’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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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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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환석후보, 신상진후보 ‘지하철공약’ 맹공
양자간 공개토론회 주장,이슈로 부각될 전망

 

정환석후보가 신상진후보의 지하철공약 노선을 놓고 수시로 바뀌는 갈지자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며 맹공에 나섰다.

 

정후보는 신상진 후보가 5년전 18대 국회의원 당시에는 모란-공단간 전철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입장을 바꿔 선거명함 블로그 등에 현재 이재명시장이 추진중인 위례-을지대-신구대-공단-광주 노선중 공단-광주 구간만 일부 변경한 위례-을지대-신구대-공단-하대원-도촌-광주노선을 자신의 1호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그러다 지난 4월15일부터는 위례-을지대-신구대-공단-하대원-도촌-광주구간에 에버랜드 구간을 추가로 연결하겠다고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성남-광주구간은 성남시와 광주시가 협약을 맺고 올 1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데, 신상진후보안은 성남시와 광주시가 검토조차 안한 안을 임의대로 변경해 발표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광주-에버랜드 구간은 이미 용인시에서 작년 11월말 ‘수서-모란-도촌-광주 전철노선’과 연계해 광주-에버랜드구간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바 있기에 위례선 연장방안의 실효성이 의문시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신상진 후보는 수시로 엿가락 늘리듯이 전철 노선을 바꿔가면서 갈지자 공약발표를 거듭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후보는 지난 4월 7일 사통팔달 지하철시대를 열겠다는 취지로 현재 이재명시장이 추진중인 위례-공단-광주 지하철 노선에다가 수서-모란-도촌-광주 전철노선을 추가로 신설하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서-모란-도촌-광주 전철노선은 타 후보는 제시조차 안한 도촌·여수지구 주민을 위한 정후보의 차별화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환석후보측 관계자는“신상진후보 지하철 공약과 관련 최종적인 방안(노선, 재원마련방안, 사업추진방안, 추진근거 등)을 조속히 내놓고 양자간 공개토론회를 주장해 오는 21일 선관위 주관 후보자방송토론회에서 지하철 지역공약은 토론회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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